장기#항우#서초패왕#우희#패왕별희#유방#한건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5. 항우와 유방의 대결 진나라는 진승 · 오광의 난을 비롯한 농민 반란이 각지에서 일어나 멸망하였다. (기원전 206) 당시 주목받던 세력은 바로 항우와 유방이었다. 이들은 출신과 성격 등 모든 것이 달랐고, 그 세기의 대결은 지금까지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역사가 사마천은 항우를 본기에 넣어 특별히 지면을 할애했다. 항우가 고향을 눈앞에 두고 비장한 심정으로 최후를 맞는 장면은 명문장으로 꼽히는 《사기》 중에서도 최고의 문장으로 여겨진다. 초의 항우, 한의 유방의 대결은 현재 장기판에도 그 모습이 남아 있다. 항우는 초(楚)나라에서 대대로 장군직을 지낸 명문 귀족 출신이었다. 그는 어려서 고아가 되어 숙부 항량의 손에 길러졌는데, 소년 시절부터 무예에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그는 숙부 항량과 함께 .. 이전 1 다음